□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9월 30일(화) 오전 11시,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과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회원부회장, 시도회장들이 참석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가 직면한 노동·안전 관련 현안을 직접 공유하고, 환경노동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계 주요 현안으로 ① 사망사고 발생시 행정처분?과징금 기준의 합리화와 중복 부과 개선 ② 노란봉투법 후속지침 마련시 건설업 특수성 반영 ③ 청년인력 유입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④ 중대재해 발생시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 환노위원장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은 위원회 차원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구 회장은 “건설업계에 관심을 가져주신 환노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건설업계는 안전혁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발주 단계에서 적정 공사비와 공기를 보장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최근 논의되는 과도한 규제와 중복 제재는 업계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의 목소리가 국회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