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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건설산업

  • 등록일 2025-02-19
  • 담당부서 홍보팀
  • 조회수172

건설업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악성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등 정부의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장기화하는 건설경기 침체와 무너지는 지역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시의적절한 대책 발표에 건설업계는 일제히 환영한다"며 "이번 대책 중 지역 개발사업 확대 및 재정 조기 집행은 수주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사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LH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직접 매입과 국토부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을 위한 CR리츠 출시는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 건설사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대책"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 규제의 한시적 적용 완화가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쉽다는 평을 내렸다.  건협은 "건설경기 침체 때마다 부동산 PF 부실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데, 현재 금융위·국토부 TF에서 마련 중인 책임준공 개선안이 조속히 확정돼 PF 불공정 관행 개선을 통한 상생하는 PF 시장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8대책에 이어 절차 간소화 및 용적률 상향 등의 지원대책을 내놓은 것은 시장에서 바라는 효과적인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책에 담긴 '재건축촉진법 제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대책이 하루라도 빨리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자료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9_0003071580(뉴시스, 2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