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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765

제목 : 건설공사계약액 2개월 연속 감소세..건설경기 하락세의 전조인가?

‘06. 4월 건설공사계약액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06년 1월과 2월에 증 가세를
보이다가 3월 수주실적이 전년보다 29.0% 감소한데 이어 4월에도 18.5%의 감소를 보였
다. 특히 하반기에 내수침체, 3.30 부동산대책과 기반시설부담금 시행 등으로 민간부문
의 위축이 우려되고 공공부문도 누계기준으로 17.3%의 감소를 보이고 있어 향후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1일 ’06년 4월 건설공사계약액이 6조 4,977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5% 감소했다고 밝혔다. 발주기관별로 보면 민간부문이 전년동월에 비해
12.2%로 감소하였고 공공부문도 비중이 큰 도로?교량의 발주가 부진하여 전년 동월대비
31.0% 감소한 1조 8,404억원에 그쳤다.

3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건축허가면적도 4월들어 8.2% 감소를 보였고 실제 공사에 착수
하는 건축실적을 집계한 건축물 착공면적도 20.7% 감소되어 전월에 이어 2개월연속 감소 세
를 보이는 등 건설공사계약액과 함께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의 동향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설협회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강경책이 이어지고 있어 민간부문의 회
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정부의 재정사업이 해마다 축소되고 있고 도로, 학교시설 등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된 사업도 발주가 부진하여 전체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
저가낙찰제의 확대 등으로 실제 공사물량을 확보한 업체마저도 수익성의 악화가 예상되는
등 3중고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건설통계자료 :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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