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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등록일 2011-04-21
- 담당부서
- 조회수587
| ‘최고의 건설기능인’을 가르자 - 건설기능인의 축제「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17일 열려 - 13개 직종에서 자웅,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기능사 자격증 부여 - 탈북자 출신 첫 출전, 10대 소녀도 쟁쟁한 선배들과 한판승부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가 17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전문건 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가 주최한 건설기능경기대회는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고 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7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거푸집 &# 8228; 미 장·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70여명의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및 상패,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과 함께 국내 외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지며,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건교부장관 상장과 전국기능경 기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대회는 각종 화제를 낳고 있다. 탈북자 출신의 기능공이 사상 처음 참여했으며 10 대 소녀도 최고 기능인에 도전장을 던졌다. 2003년 북한을 탈출한 이기철(45· 롯데건설· 전기용접 출전)씨가 전기용접 분야에 참 가해 눈길을 끌었다.(인터뷰 별도 첨부) 탈북자가 건설기능 경기대회에 참가하기는 처음이 다. 또한 18세의 어린 소녀인 임초은(이건리모델리·전산응용토목제도)양이 최연소자로 참가해 쟁쟁한 선배들과 실력을 겨뤘다. 외국인으로는 태국인 3명, 중국인 2명 등 산업연 수생 5명이 포함됐고 64세의 이재봉(현대도장공사·건축목공 출전)씨가 최고령자로 기록됐 다. 특히 여성 참가자의 지속적인 증가도 돋보였다. 2005년 7명이던 여성 참가자는 20 06년 13명, 2007년 15명으로 늘어나며 건설기능 분야에서 여성인력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 음 을 보여줬다. 한편 98년도 부터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은 이날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에 건설기능인력 양성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건단련 권홍사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15회에 이르는 건설기능경기를 통해 기능인 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우수 기능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일조해 왔다. 앞으로도 이 대회를 확대 ? 발전시켜 보다 많은 기능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민간 최고의 대 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