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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0829]_2013년도 종합건설사 경영분석 결과
담당부서 문화홍보실 등록일 2014.09.01 조회수 1023
첨부파일 첨부파일[140829]_보도자료('13년_경영분석).hwp 

건설업체의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2013년도 종합건설사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성장성에서 약간 개선되었을 뿐, 수익성 및 안정성 지표가 악화되었고. 당기순이익은 분석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체의 경영상태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성장성 지표를 살펴보면, 건설매출액은 9.0% 상승했는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공사 매출액(5.0%↑)과 해외부문의 매출액(12.8%↑)과 분양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안정성 지표의 경우 부채비율은 따른 차입금 및 선수금 등 부채총액이 증가하여 ’12년보다 3.8%p 오른 147.5%를 기록하였다. 차입금의존도도 전년의 24.6%에서 25.7%로 상승했고, 유동비율은 부채 증가, 재고자산 감소 영향으로 1.7%p 하락한138.3%로 나타나 안정성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영업이익율은 1.9%로 전년보다(3.2%) 1.3%p 감소했고, 매출액순이익율은 0.4%에서 -1.0%로 급감해 건설업계가 수익성면에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89년 경영분석을 시작한 이래로 처음이다. 이는 건설경기침체에 따른 수주물량의 감소와 미분양 APT·미착공PF 등에 의한 금융비용 증가, 적자를 면하기 힘든 발주제도 (최저가·실적공사비 확대 등)로 인해 건설공사의 수익구조가 나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2013년도는 건설수주액 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의 경영상태가 최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SOC예산 축소에 따른 발주물량 감소와 저가수주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며, 공공기관의 예산절감을 위한 저가발주와 간접비 등의 공사비를 탈법적으로 건설업체에 전가하는 제도 및 관행이 개선되어야 한다. 아울러,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제2기 경제내각이 추진하는 건설분야 규제 철폐 등을 위한 민생법안이 조속히 입법되어 건설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건설업 경영분석』은 1989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작성하여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매년 발표하고 있고, 조달청 등 발주청의 예정가격 산정시 일반관리비율 산정을 위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음. 2013년 경영분석은 9,812개 종합건설업체의 2013년도결산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작성되었으며, 세부내용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첨부 : 2013년도 종합건설사 경영상태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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